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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 양철북 / 산드라 크라우트바슐 지음을 구입하였습니다.2016년에 나온 책인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플라스틱과 비닐 등 같은 것들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들이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플라스틱 없이 살아가는 실험이 과연 어떠할지 궁금하고 기대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화학물질이 안 좋은 건 알지만 별수 없잖아. 비닐 포장을 해야 신선하고 오래가지. 쓰레기 분리배출만 잘하면 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세상에 대한 어느 평범한 가족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우리는 화학물질의 바다에서 살고 있지만, 일상적으로 쓰는 수많은 플라스틱과 비닐의 성분이 무엇인지, 그것이 구체적으..
3ds Max 건축·인테리어 실무 무작정 따라하기 절대 사지마세요!저자의 머리속에 있는 명령어를 책에 기술도 제대로 하지않고 따라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요!이미지화면은 작아서 세부설정이 보이지도 않고, 이것저것 전부만져보다가 어쩌다가 책과 같은 결과값이 나오면 그제서야~단계넘어가고!기술서적이라고 가격도 비싸면서 뭐 이따위로 책을 냈는지 모르겠습니다.길벗의 무작정따라하기가 원래는 이런서적이 아니었는데, 보면 볼 수록 욕만 나오는 책입니다.뒷면에 중급사용자라고 표시가 되어있기는 하지만, 책의 내용이 너무나 성의가 없습니다.저자의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내용을 알아서 따라하라는 식입니다.회사에서 인정하는 탑클라스 디자이너의 건축?인테리어 실무 모델링 기법 현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에서 C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스킬이 부족한 3D 실무자이거나 앞으로 활동할..
하늘의 푸른빛 "사람들은 인생의 진리를 발견하게 위해 이야기 나 소설 에 매달린다."로 시작하는 책입니다. 조르주 바타유의 책 2권을 구입했는데요. 사실 는 펼치자마자 동공지진이 와서 읽다가 살짝 덮었고요. 은 좀 낫겠지 싶었는데, 왜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는지 제 자신이의아할 정도네요. 를 맛 보았음에도 말입니다. 아무튼 지독하게 생생하게 느껴지는 글의 분위기가 아연해질 정도라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결정합니다. 내가 아직 어린가봉가.20세기 인류 최대의 비극과 파국의 전조 앞에 폭로된 인간의 본성, 극도의 광기! 거장 조르주 바타유 에로티슴 문학의 마스터피스생전에는 미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지만, 프랑스 68세대의 전폭적인 열광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추앙받는 조르주 바타유. 하늘..
톰 소여의 모험 (한글+영문) 어린 시절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내용을 몇몇 장면 빼고는 거의 까먹어서 처음 읽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전 소설은 문학적으로 뛰어나도 지금 읽기엔 재미없는 류도 많았는데 톰 소여의 모험은 제목에 모험이 들어가는 소설 답게 사건 전개가 흥미로웠어요. 장난꾸러기 소년의 일상에 살인 사건이 난데없이 튀어나와서 놀랐습니다.그리고 지금은 폴리 이모의 마음에 더 이입해서 주인공 톰을 보며 이녀석아 늙으신 이모 속 좀 그만 썩여라.. 싶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동이라는 말이 딱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아이들이 어리숙하고 엉뚱하지만 점점 이런 순수성을 잃어가는 요즘 아이들을 생각하면 문명이 발전하기 이전의 사회에서 작은 미덕을 찾아낸 듯한 기분도 드네요.▶ 내용 소개 빛나는 작품★영원한 감동더클래식 ..
동화와 함께 읽는 어린이 고전 1 , , 등... 어린이들에게는 좀 낯선 제목일까요? 그래도 은 금방 이야기가 떠오르겠지요? 아주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온 이야기를 전래 동화라고 하지요. 그와는 다르게 우리 조상들이 책으로 남겨 두루 읽혔던 작품들을 고전 문학이라고 해요. 외국의 고전 문학들은 꼭 책으로 읽지 않아도 들어서 아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우리 고전 문학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제목은 들어본 것 같지만 딱히 내용이 떠오르지 않거나 혹은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정확히 제목이 무엇인지 우리 부모들도 잘 모를때가 있지요. 하지만 우리 고전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그 당시의 생활상, 교훈 등을 아주 잘 담고있기 때문에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문학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직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오줌싸개 책을 읽고 문득 " 자다가 이불에 오줌 싼것이 잘한 일인가? 아니면 잘못한 일인가? " 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거기에 대한 저의 답은 잘 한일도 아니지만, 절대로 잘못한 일도 아니란거였어요. 그러면서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가 얼마전에 ( 다섯살 이후 처음으로) 이불에 오줌을 싸던날 왜그렇게 화를 냈던걸까.. 생각해보니 이불빨래에 대한 번거로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민망해하는 아이와 짜증이 나는 엄마.. 가 보통의 풍경일 텐데요.. 동화속 아이의 엄마는 그럴때 " 네 잘못이 아니란다" 하고 무척이나 따뜻하게 아이를 감싸 줍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라지만 잘못을 강요하며 나무라고 꾸짖기만 한다면 안으로 주눅들고 상처가 억압되어 제대로된 성숙을 이루지 못하겠지요.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이론을 보..
[고화질묶음] 바람의 저편 (총14권/미완결) 오랜 예전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벤트 하는 김에 샀어요. 지금은 일본 만화책에서 좀 보기 드문 평범한 여주인공의 차원이동물인데 낯선 환경에 갑자기 떨어져서 말도 안통해서 어려움이 많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그 어려움을 알아봐주고 옆에 남주인공 이자크가 묵묵하게 도와주고, 그 둘이 잔잔하게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정말 풋풋하고 설레고 귀여웠어요. 다시 봐도 좋았습니다.하교 길에 무차별 폭탄테러 사건에 휘말린 여고생 노리코. 눈을 뜨자 그곳에는 전혀 모르는 풍경이 펼쳐져 있다. 이름도 모르는 나무, 본 적도 없는 금색의 이끼 그리고 괴물. 하늘도 보이지 않는 이세계의 깊은 숲속에서 두려움에 떠는 노리코를 구해준 건 전사 이자크. 이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이세계는 커다란 움직임을 시작하는데... 히카와 교코..
[대여] FBI행동의 심리학 제목만 보고서는 FBI가 자신이 FBI 생활을 하면서 겪은 범죄자의 심리를 자세히 분석한.. 수필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FBI니까 할 수 있는 분석 등을 상상했었는데 책 내용은 그냥 평범하네요. 평범한 행동 심리학 1 같아요. 다른 책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좋은 책들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굳이 이 책을 살 필요는 없어 보여요... 미국 최고의 비언어 행동전문가가 공개하는행동의 메커니즘과 인간심리를 간파하는 법!전직 FBI요원이자 행동전문가인 조 내버로가 전하는 상대방의 몸짓과 표정을 읽음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간파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담은 책. 책은 단순히 특정 행동이 아닌 인체의 메커니즘과 심리를 총체적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녹색당 선언 변화하는 줄 알고 열광했다가 결과를 보고 실망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변한 건 아무것도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매 선거 때마다 그와 같은 마음이지만, 올해 4월 11일 이후 이와 같이 절절한 심정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늘어난 듯하다. 이름도 못 들어본 수많은 당들이 선거를 전후해 나타났다 사라졌다. 현 새누리당이 과거에 사용했던 명칭을 들고 나온 당이 있어 몇몇 어르신들은 실수로 그 당을 찍기도 했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으면서도 마냥 웃지 못했던 건 선거가 향후 몇 년 혹은 그 이상 우리의 삶을 좌우할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었다. 힘든 싸움이 될 거라 믿었고, 결과를 본 후 ‘역시나’가 되어버린 녹색당의 도전도 지난 선거의 결과물이었다. 0.48%의 저조한 득표율. 한 번도 정당의 형태를 갖추어 본 적 ..
밀레니얼 칠드런 다른책과 달리 중2딸이 거침없이 읽는걸 보고 슬쩍 펼쳐진 쪽을 보다가 저또한 그대로 끝까지 읽어버렸습니다.내 아이를 위해 더불어 이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위해 무엇이 옳은지 아닌지 알면서도 혼자 꿋꿋하게 옳은 길을 가기에는부모인 우리들이 아직 나약하다고 느낍니다.공감하며 미안하며 그럼에도 핑계일지 모르는 주변상황으로 인해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합니다.100세시대를 넘는 이때에 아이들을 어떤 환경속에서 어떻게 교육하여 성장하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줄것인지 어른들도 꼭 읽어야할 책인듯 합니다.2014년 제8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노화의 원리가 규명됨으로써 자식을 갖는다는 것이 재력의 상징이 되어 버린 근미래, 등록아동이었던 ‘새벽’이 하루아침에 학교에 수용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