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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세상의 모든 꿈을 팝니다 빌 캐포더글리 라는 기업가의 디즈니와 픽사 설립 이야기를 우리가 어릴 적 접했던 만화영화들을 예로 하여 쉽게 잘 설명해놓았다. 빌 캐포더글리는 린 잭슨과 함께 잭슨 컨설팅의 공동 설립자이고 조직개발 및 교육 시스템 기술 석사 과정을 거쳤다. 평소 마케팅에 관련하여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마케팅은 물론 기본적인 경영법 들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하지만 나처럼 경영이나 경제 부분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다.어벤져스,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디즈니랜드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링 기업디즈니 웨이의 모든 것꿈꾸고, 믿고, 도전하고, 실행하라!1923년 정규교육도 받지 못했던 가난한 미술가 ‘월트 디즈니’는 꿈과 열정만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미키마우스의 성공을 발판으로 약10..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이번 서평은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입니다. 저자는 공동 집필로 마이클 포터, 마이클 샌델, 리타 맥그레이스, 돈 탭스코트, 맷 킹돈으로 레인메이커 출판사에서 나오고 동아비즈니스 리뷰에서 엮은 책 입니다. 대부분은 마이클 포터와 마이클 샌델은 유명하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저도 이 두명의 유명인사의 저술 내용을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중요한 부분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에서 오는 경쟁우위를 획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저자들의 생각이 드러나게 저술이 되어 있습니다. 1장 차별화 기회는 어디에서 오는가, 마이클 포터 마이클 포터는 경영전략 분야의 권위자로써 매우 유명 합니다. 이 ..
질풍론도 히가시노게이고의 설산시리즈 중 하나인 질풍론도. 역시 배경은 스키장으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나온다.한 의과대학의 연구원이 혼자 무시무시한 살상병기가 될 수 있는 균을 개발하고, 그 대학에서 강제해직 당한 후 앙심을 품고 그 균을 훔쳐낸다. 그리고 사토자와 온천스키장의 어딘가 너도밤나무에 테디베어를 걸어 표식을 남기고, 그 아래 균을 묻은 후 자신을 해고한 총장에게 3억엔을 달라며 협박한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이 협박범은 교통사고로 죽고 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구리바야시는 도고 총장의 지시로 그 균을 회수하기 위해 스키장으로 아들과 향한다. 그리고 또 한명. 도고를 도청하던 여성 연구원 오리구치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중간에서 가로채기위해 자신의 동생을 그 스키장으로 보낸다. 넓은 스키장에서 균을 ..
빨래하는 날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단이를 낳고나서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 하나 있어요. 단이를 낳기 전 지금껏 저희 부부 둘이 살다 진짜 돌콩만한 녀석 하나가 더 추가되었을뿐인데 빨래는 왜 두배로 늘어난거죠? 둘이 살때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세탁기를 돌리면 끝이었는데 단이가 오고 부터는 일주일에 세탁기를 예닐곱번 돌려도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수월이까지 합세하면 하루에 두번 돌릴 일도 있을까요? OMG! 그러고보면 예나 지금이나 빨래라는건 정말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의 숙명이 아닌가 싶네요. 그깟 빨래 세탁기가 해주는거 뭐 그리 앓는 소리냐고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그런 사람치고 세탁기 돌릴줄도 모르는 사람 천지더라~ 흥!! 그래도 이런 문명의 이기 덕분에 편해진건 사실이죠. ..
두려움 없는 미래 을 보면 포식자에게 쫓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동물들은 크게 공격·도주·죽은 척하기 세 가지 반응을 보인다. 인간도 위기에 몰리면 그런 원시적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위기를 맞이했을 땐 변해야 한다. 위기에 대한 불안과 무기력증은 위기 극복의 가장 큰 적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더블 딥, 기후 재앙, 식량 위기 등과 같이 위기를 말하는 담론들은 항상 변화를 논하는 담론을 해법으로 달고 나온다. 위기를 논하는 담론과 변화를 논하는 담론은 권력을 논하는 담론과 저항을 논하는 담론의 관계와 일맥상통한다.《두려움 없는 미래》에서 21명의 석학들이 시스템 이론과 패러다임적 사고방식에 입각하여 전지구적 위기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마음자세와 변화의 물결들을 진단하고 있다.가령..
탐험! 대작가시대 와글와글스토리툰시리즈 2권에서 만나볼 내용은 게임에만 푹 빠져 있는 어린이들을책속 인물들의 만든 게임에 초대함으로써 그 속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그 게임에 승자가 되기 위해선 어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요.미션을 해결해야 게임을 탈출할수 있고 소원성취 기회도 차지할 수 있다는 설정이라.아이가 읽는내내 지루해하지 않고 자연스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책이랍니다.어린시절 독서의 습관의 중요성을 엄마가 알려줘도 잔소리로 치부해버리니..바쁜 학교스케쥴과 학원스케쥴 때문에 도통 책읽을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아이를 보면서독서는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게 아니라 틈틈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하는것임을 알려줄 수 있고왜 독서를 해야만 하는지까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들의 게임 미션을 해결하고 소..
사유 속의 영화 한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청할 수 없는 날들이 있었다. 밤을 지새우며 눈이 빨개지도록 영화를 보던 때가 있었다. 동네 비디오 가게를 내집 드나들 듯이 오가며 괜찮다고 소문난 영화는 장르 가리지 않고 섭렵을 했다. 그 당시 기억에 남는 영화들은 컬트 영화들이었다. 전형적인 장르 영화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 독특한 스타일과 어법은 영화를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신선한 경험이었다. 디비디가 대중화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들어서면서 예전처럼 발품을 팔아가며 비디오 가게나 시네마테크를 전전할 필요는 없어졌다. 구하기 힘들었던 희귀 영화까지 언제든 편하게 구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영화는 그때보다 덜 보는 것 같다. 뭐든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가장 열정적일 수가 있는 ..
기자로 산다는 것 -시사저널 기자들과의 데이트 지난 여름의 기억 “왜 기자가 되고 싶은건가요?” 가슴이 턱 막혀온다. 별 생각없이 참가한 강연회에서 연사로 나오신 여기자가 나를 향해 왜 기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고 있다. 잠시 당황한 나는 이내 예전부터 준비해왔던 말을 꺼낸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아서입니다.” 거짓말은 아니었다. 다만 숨겨둔 말을 모두 다 하지 않았을 뿐. ‘적당히 편하게 글을 써도 돈은 꽤나 들어오거든요.’라는 말이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작년 여름 때부터였다. 지난 여름, 모 언론사에서 인턴기자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나는 어쩌면 권력의 비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기자를 상상했었는지도 모른다. ‘내 기사를 보고 기업체에서 협박 전화가 들어오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
맛있다 제주! 한끼를 먹어도 맛있는걸 먹어야 뭔가 뿌듯해지는 저.토박이 제주도민이지만 약속이 있거나 밖에 나가 먹을일이 있을땐제일먼저검색창에"ㅇㅇ맛집"이라고 검색하있는하는 요즘사람.넘쳐나는 인터넷 정보속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찾는 일이란요즘 쉽지않아요..그래서인지 도서관을 갈때마다 제주여행관련 도서들을 빌려다 보곤 합니다.많은 정보속에서 검증(?)된 정보라는 믿음 때문일까요..제주여행책을 들여다 보다 신간소개에서 만난"맛있다 제주!"맛난 음식을 찾아다니길 좋아하는 전 순간 눈이 반짝반짝 해지더라구요..^^전문 여행기자분이 직접 제주의 맛집을 누비며선정한 맛집들을 소개한 책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골랐다! 책에 소개된 79곳의 식당은 저자가 직접 먹어 보고 고른 맛집으로, 저자 자신이 제..
전두환 회고록 1 : 혼돈의 시대 일단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이 책을 강제 출판금지 된 것이 매우 아쉽다.전두환이 10.26 사태를 거치며 권력을 장악하게 된 내용이 나온다.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했는데 그 의도가 불순하지 못했다사건을 조사해보니 정승화 참모총장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정승화를 체포하게 되고반란세력을 진압한다518에 대해서는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얘기도 있고 다른 얘기도 있다시간이 지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래본다대한민국을 지낸 대통령의 자서전이라는 자체로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에 선 전두환 前 대통령 마침내 30년의 침묵을 깨고 출간한 회고록! 나의 허물은 덮어버릴 수도 없는 것이고, 국민의 채찍도 피할 생각이 없다· 나의 허물마저 후대를 위한 거울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