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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5집 - 가장 보통의 존재 관심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내가 온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아무도 찾지 않고 어떤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을 바라며살아온 내가 어느날 속삭였지 나도 모르게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무슨 서운하긴, 다 길 따라 가기 마련이지만그래도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나는 바랬지나에겐 넌 너무나 먼 길너에게 난 스며든 빛이곳에서 우린 연락도 없는 곳을 바라 보았지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게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되었지그동안 길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다가와 내게 손 내밀어 주었지 나를 모른채나에게 넌 허무한 별빛너에게 난 잊혀진 길이곳에..
알록달록 동물원 원서 [Color Zoo]로 1990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알록달록 동물원]은 2001년 번역판으로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2003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선정된 한태희 작가의 [손바닥 동물원]과 같은 ‘동물’ 주제를 다루고 있다. 미술적 표현 요소를 비교해보자면, [손바닥 동물원]은 손바닥에 물감을 찍어 동물들의 형태를 표현하였고 [알록달록 동물원]은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간단한 도형을 이용해 동물들의 형태를 표현하였다.보라색 바탕의 [알록달록 동물원]은 앞표지에는 정사각형, 삼각형 원, 등을 이용한 호랑이가 뒷표지에는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책은 면지가 두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범한 단색의 면지를 지나면 별 모양으로 타공이 되어있는 면지를 만날 수 있다. 타공되어 있는..
스바루 11 스바루 11권입니다. 이제 완결이 거의 다와가는 느낌이 드네요. 초반에는 내용자체도 너무 흔한 느낌이고 그림체가 맘에 들지 않아 조금 힘들었는데 조금 읽다보니 금방 눈에 익었습니다. 발레 이야기로 소다 마사히토 작가님 주력인 노력형 천재 이야기 입니다. 조금은 흔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완결까지 정주행할 예정입니다.그것은 실로 긍극의 발레.... 전인미답의 볼레로가 마침내 끝났다!! 뉴욕을 제패한 스바루에게 명문 발레단으로부터의 스카웃이 쇄도하는 가운데, 스바루의 불법 취업 문제가 급부상하고... 그때 나타난 FBI 수사관 알렉스.... 우리가 보지못했던 우리선수 좀처럼 볼 수 없는 운동선수들의 내면을 다룬 책이군요재밋게 읽었습니다특히 기구한 운명과 씨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