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8)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용묵 수필집 -35편- (백치 아다다, 상아탑, 별을 헨다 대표작품 소설가) 소설가로 알고 있었던 계용묵 작가님의 수필을 35편이나 감상할 수 있는 수필집 시리즈라 완전 좋습니다.김영하 작가님의 도 얼마 전 읽어서 그런지 계용묵 작가님의 수필 중 중 여행과 관련된 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고독이 찰지게 두고 스며들 때에는 여행이라도 하여 보면, 시원할 듯이 문득 생각은 되면서도 차마 그것을 실행하여 그 찰지게 파고드는 고독을 아주 잊고 싶지는 않다. 고독이란 그 무슨 진리를 담은 껍데기 같게도 생각이 되면서 나를 버리지 않고 따르는 그 고독이 차라리 반갑게 여겨지기도 하는 것이다.계용묵 수필집 -35편- (백치 아다다, 상아탑, 별을 헨다 대표작품 소설가) 1920년 새소리 이라는 소년 잡지에 글방이 깨어져 라는 습작 소설을 발표하여 소설가로 첫 등단하였고 1925년 생장 이라는.. 맨발 문태준의 시는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이 시집에 대해서 시인은 ‘모시조개가 뱉어놓은 모래알 같은 시들로 엮었다고 하였다.아마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전제되어 있는 말일 것이다.그러나 여전히 이 시집을 통해서 나는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고, 또 한편으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시인의 말처럼, 그리고 지금처럼 ‘시 쓰는 일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기대한다.아마도 비슷한 세대를 살아냈기에, 그의 시에 담긴 풍경은 나에게 무척이나 익숙하다.마을에 위치한 큰 팽나무에 앉은 새들을 보고 그려낸 이러한 풍경도 인상적이다.작은 언덕에 사방으로 열린 집이 있었다낮에 흩어졌던 새들이 큰 팽나무에 날아와 앉았다한놈 한놈 한곳을 향해 웅크려 있다일제히 응시하는 것들은 구슬프고 무섭다.. 사건으로 읽는 대한민국 의 저자 박태균 박사의 책으로 해방 이후 한국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일어난 날짜에 따라 1월부터 12월까지로 구분해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등 수십개의 사건이 실려 있다.학창시절 역사는 단순히 외우는 것으로 생각해 흥미를 잃는 경우가 있는데 역사 공부는 단순 암기가 아닌 전체적으로 맞물려 있는 사건들을 이해함으로서 과거의 사건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고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한국현대사의 그때 그 사건한국현대사에서 나타난 중요한 사건들을 월별로 하나씩 꺼내어 설명함으로써, 한국현대사의 모습을 지금 시대에 맞게 복원하고자 하였다. 특히 결정적인 사건임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거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