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드풀 스테판 페르루샤 작가의 "데드풀: 개싸움"입니다.사실 마블이나 DC코믹스나 히어로 영화물은 많이 접해봤습니다만, 이런 소설이나 만화는 쉽게 접하기가 힘들었는데요.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만화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소설이란 점에서 약간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데드풀이라는 캐릭터가 말도 수다스럽게 많고, 항상 트러블도 많이 일으키는 것 같은데, 그런 재미를 책에서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군인이던 웨이드 윌슨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웨폰 X 과학자들이 제안한 울버린 회복 능력 재현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처음에는 치료가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윌슨의 피부는 심하게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그를 감금하고 웨폰 X 프로.. 리진 2 콜랭과 혼인후 프랑스로 온 진 그 시대 프랑스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동양인의 모습을 한 진을 보고 사람들은 흘낏흘낏 쳐다본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내색을 하지만 불편하기만 한다 사람들과 어울려도 늘 이방인임을 느끼는 진 그리고 거기서 조선인 홍종우를 만나다 그는 프랑스에서도 조선복장인 한복을 입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다 사실 홍종우는 조선에 있을때 부터 진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결혼을 한 유부녀 였다 그리고 한 파티장에서 진은 아이를 유산하고 그 뒤 더욱 향수병에 시달린다 몽유병에 걸린것 밤에 어디론가 가서 조선에서 추던 춤을 추는것 그걸 본 콜렝은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다 조선으로 돌아온 리진은 그제야 안정감을 찾았고 콜렝은 급하게 프랑스로 가야할 일이 생겨 홀로 가.. 처녀귀신 어릴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무섭더니 이제는 보이는 것이 더 무서울 때가 있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길을 지나는 사람 하나 없을 때, 내 뒤를 덮칠것만 같은 귀신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행여나 나를 해코지하려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야 하는 낯선 사람 하나가 더 무섭다. 좁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가 일부러 덮칠듯이 나를 위협하는 사람과 마주쳐봤거나 일부러 자신의 신체를 보여주며 성추행을 하는 미친 사람들과 마주쳐봤다면 더 그럴 것이다. 그런데 처녀 귀신이라니. 이건 그냥 무서워하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겠지? 물론 이 책은 기담이야기가 아니다. 귀신 이야기에 담겨있는 우리 문화의 인문학적 접근이라고해도 될 그런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귀신의 내력은 분명하다. ..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