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7)
무휘의 비 2 (완결) - 개정본 1권 재미있게 읽었다고 리뷰를 썼는데..2권은..또르르전개가 널을 뛴다. 1권에서는 츤데레로 느껴졌던 남주는 성격파탄자같이 느껴지고..1권부터 맘에 안들었던 여조도 이상해졌고 이야기의 흐름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감정이입이 읽을수록 힘들었다. 예전에 출간 된 책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전에는 재미있었겠지만..좀 올드하고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방울을 흔들며 기도하던 대신녀의 눈에 항금빛 꽃비가 내리는 것이 보였다. 대신녀는 방울을 내리지 못하고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이런 일은 자신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꽃비라니!그순간, 눈을 감아야 할 만큼 엄청나게 강한 빛이 일면서 첨벙, 대동강 물 속으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에 이은 최은경의 두 번째 화제작 에서는 혼자..
인간실격 (한글판)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이 책을 읽었다고 유명해지고또 아는 누군가가 읽고있는걸 봤고.그래서 나도 읽어봤다. 역시 이북은 이런 도전하기에 쉬워서 좋다.그런데 역시..? 내 취향도 아니었거니와잘 읽히지도않았다.역시 명작이라고, 유명하다고 해서 따라 사면 안된다는그런 가르침을 얻었다. ㅎㅋㅎ..나는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살고싶지 않다. 이사람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었겠지만..우울할때 더 스스로를 더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짓을 즐긴것같이 보인다. 난▶ 내용 소개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다자이 오사무가 그린 이 시대 인간들의 위선과 잔혹성 인간 실격 이 외투?코 에 이어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39번째로 출간되었다. 20세기 일본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한국 전후 문학에 영향을 미친 다자이 오사무.그의..
건축의 거인들, 초대 받다 이 책을 읽고나서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필립 존슨, 루이스 바라간, 리처드 마이어, 프랭크 게리, 알바로 시자, 안도 다다오, 렌조 피아노 ,노먼 포스터, 렘 쿨하스, 자하 하디드 의 10명의 건축가들이 만든 건축물을 보여 주면서 작가가그 건축물을 우리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을 해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프리츠커상을 수상한유명한 건축가들이 힘들게 노력해서 만든 건축물들을 얼마나 아름답고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알려주게 되어서 나도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의 건축물을 보고 깊게 감명받게 되었다.모든 건축물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건축가 당신보다 건축물이 더욱 중요하다.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한 말이다. 파리의 퐁피두센터를 지은 그를 비롯하여, 프랭크 게리, 렘 쿨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