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미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려움 없는 미래 을 보면 포식자에게 쫓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동물들은 크게 공격·도주·죽은 척하기 세 가지 반응을 보인다. 인간도 위기에 몰리면 그런 원시적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위기를 맞이했을 땐 변해야 한다. 위기에 대한 불안과 무기력증은 위기 극복의 가장 큰 적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더블 딥, 기후 재앙, 식량 위기 등과 같이 위기를 말하는 담론들은 항상 변화를 논하는 담론을 해법으로 달고 나온다. 위기를 논하는 담론과 변화를 논하는 담론은 권력을 논하는 담론과 저항을 논하는 담론의 관계와 일맥상통한다.《두려움 없는 미래》에서 21명의 석학들이 시스템 이론과 패러다임적 사고방식에 입각하여 전지구적 위기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마음자세와 변화의 물결들을 진단하고 있다.가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