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선언 - 책세상 문고 고전의 세계 021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산당선언 - 책세상 문고 고전의 세계 021 추천받아 구매하긴 했지만 참 읽을 때마다 잠이 오더군요.ㅋㅋㅋ 마르크스는 어떤 학문을 배우든지 자주 접하는 이름이라 각잡고 한번 알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꾸역꾸역 읽기는 했습니다. 프로테스탄트와 자본가의 숙명적인 대립. 혁명을 통해 권력을 쥔 프로테스탄트는 전복 후 즉시 해체한다.... 사실 터무니없게 들리는 주장 같았습니다. 권력 맛을 본 사람들이 그 후에도 평등을 외칠까 라는 의문이 들었구요. 유사 이래 기득권층은 끊임없이 다른 류의 사람들로 전복되고 순환되어 왔지만 마르크스의 이상에 근접한 적이 없었지요. 흥미롭지만 현실성이 없어보였습니다.오늘날 마르크스주의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는 여전히 문제적이다. 마르크스주의만큼 자본주의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