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목부터가 너무 살벌하다.그래서 처음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기가 너무 무서웠다.스릴러일까? 호러일까? 어떤 종류의 소설일까?너무나 섬뜩한 제목을 궁금해하는 것 조차 죄를 짓는 기분이 들었다.그러다 간략한 소개의 초입을 본 후 클릭을 하게 되었다.이건.. 이건.. 아무리 막장이라 해도 이럴 수는 없다.현실이 더 암흑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실화이자 에세이다.마치 내가 있는 이 곳이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12살에 이유도 알 수 없는 병마로 인해 1년만에 식물인간이 되기 까지.너무 짧은 시간이었다.그러다 4년이 흐른 후 그에게 조금씩 의식이 찾아왔다.그러나 마냥 기뻐 할 수 만은 없었다.그가 의식이 돌아왔다는 기쁨을 같이 누려줄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그는 정신 즉 사고 만 돌아왔을 뿐 외관상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