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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책 표지에 있는 말만 남겨진 삶이 아니길 말이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이길 말이 목적이 아니길 어떤 순간에도 사람이 목적이길 이라는 문구부터 인상적인 책이었어요 태블릿으로 봐서 사진도 좋았고, 캘리도 좋았어요 리더기로 보신 분들은 PC뷰어로 꼭 다시 보셨으면 좋겠어요 드라마에 나온 대사들을 묶은 책인데 명대사들이 많아요 저는 전에 그들이 사는 세상 을 봐서 그런지 이 드라마에 나온 대사들이 반가웠고 또 기억에 남았습니다
노희경 드라마 작가 데뷔 20주년 기념 22편의 드라마와 책에서 뽑은 명대사·명문장 200! 나이 오십, 다시 돌아보렴, 노희경, 너를! 그녀가 20년간 매일, 약 7300일간 고민하고 쓰고 고쳐가며 완성한 22편의 드라마와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명대사 및 명문장 200개를 골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유독 명대사가 많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외에 작가의 단막극, 2부작 또는 4부작 드라마, 44부작의 장편 등 모든 드라마에서 선별한 명대사가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 작가의 아름다운 제주 사진과 어우러져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이 책에 대해 ‘자신에 대한 채찍’이라 의미를 부여한 작가의 마음가짐은 읽는 이를 숙연하게 만드는 동시에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도 한다.

서문 후회 없이 사랑하라어머니, 당신이 있어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너나 나나 외로운 인생이다당신은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습니다사랑은 또… 온다 부록_ 노희경 작가가 풀어낸 스물두 편의 사람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