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다른 책을 검색하다가 발견하고 구매했네요. 다양하고 폭넓은 자료를 많이 실어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관심이 있는 분야라 재미있게 읽긴했는데 관심이 적다면 다소 어렵고 읽기 힘들었을거 같긴 해요. 워낙 일상생활에 직결된 내용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을거라 생각하고요.매 해 출간되는 것 같은데 관심있는 주체가 있는 내용만 봐도 될것 같네요.
당신이 미처 몰랐던 일상 속의 진짜 트렌드
2017년 ‘적당한 불편’을 매력으로 느끼는 우리의 욕망을 읽다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7 이 나왔다.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 2015년 ‘그들의 은밀한 취향’에 이어 라이프 트렌드 2017 에서는 ‘적당한 불편’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돈으로 불편을 사는 사람들, 감수할 만한 불편을 새로운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라이프 스타일로 받아들인 이들이 만들어 갈 2017년을 라이프 트렌드 2017 을 통해 한 걸음 앞서 만나 보자. 생존을 위해 과거와 결별해야 할 ‘뉴 노멀’의 시대를 헤쳐 나갈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플렉시테리언이 급증하게 된다고?
★ 화학적 싱글이 남녀 관계의 새로운 화두가 된다?
★ 먹방 시대, 이제는 신맛이 트렌드가 된다고?
★ 백화점은 왜 ‘백화점’을 버렸을까?
★ 2017년, 성수동을 ‘핫 플레이스’로 주목해야 한다?
★ 고양이 대세론, 고양이 같은 사람들이 뜬다?
★ 자발적으로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 내일은 없다? 오늘만 사는 낭만적 현실주의자들이 늘어난다!
프롤로그 _ 왜 ‘불편함’에 주목해야 하는가
Part 1 _ CULTURE CODE
1. 적당한 불편: 불편함이 매력이 되는 시대
포장되지 않은 물건을 사는 사람들 | 적당한 불편을 감수하기 위한 조건 | 노케미족의 확산 | 편리함의 불편 vs 불편함의 편리 | 세상에서 가장 묘하고 매력적인 말, ‘적당히’ | 2G폰을 고집하는 사람들 | 스마트폰과 TV를 포기하면 하루 7시간이 생긴다 | 재봉틀의 부활 | 마트 대신 재래시장 | 도시인들이 농사를 짓는 이유 | 행복을 위해 자발적 불편을 선택하는 사람들 | 줄 서는 불편함마저도 매력으로 느낀다 | 적당한 차별을 지지하는 까닭
2. 당신도 세미-베지테리언인가
채식도 취향이다 | 플렉시테리언의 시대가 온다 | 채식주의는 새로운 패션이다 | 채식주의자를 위한 맥주의 등장 | 육류 소비 급증이 야기한 채식주의 열풍 | 쉑쉑 버거보다 핫한 임파서블 버거 | 육식을 하느니 곤충을 먹겠다 | 세미-베지테리언 증가가 불러올 사회적 변화
3. 더치페이가 한국 사회를 바꾼다
데이트 비용은 누가 더 부담해야 할까 | 더치페이가 평등한 관계를 만든다 | 직장인들의 더치페이는 이미 대세 | 핀테크가 대안이다 | 김영란법이 더치페이 문화를 가속화시킨다 | 하루에 270억 원씩 접대하는 나라 | 더치페이 확산이 노쇼를 줄이는 데 기여할까
4. 케미컬 휴먼: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사람들
화학적 싱글이 대세가 될까? | 부부도 화학적 싱글이 될 수 있다고? | 무성애자와 섹스리스의 증가 |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는 시대 | 헤어지고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다시 이웃사촌을 원한다 | 취향 맞춰 끼리끼리: 화학적 결합이 만드는 인맥
5. 뉴 식스티: 멋쟁이로 거듭나는 60대
패션쇼를 누비는 할머니 모델들 | 할아버지도 가만있을 수 없다? | 소싯적에 멋 좀 부리며 놀아 본 그들이 돌아온다 | 60대는 더 이상 노인이 아니다 | 60대의 소비력, 모바일도 흡수하다 | 소비자로서의 노인을 공략하는 기업들 | 노인들의 핫 플레이스, 콜라텍 | 나이를 잊고 사는 논에이지(Non-age) 세대
6. 투데이족: 난 오늘만 산다
인생은 한 번뿐, YOLO와 카르페 디엠 | 미래에 대한 강박을 버린 낭만적 현실주의자들 | 내 집도 아닌데 왜 꾸미냐고? | 휴가를 위해 일 년을 산다 | 할로윈 코스프레와 한복의 공통점은? | 도박에 빠진 사람들 | 내일을 사는 사람은 오늘만 사는 사람을 못 이긴다?
Part 2 _ LIFE STYLE
7. 2017년, 신맛은 정말 트렌드가 될까?
레몬 소비량이 늘어난다? | 디톡스 워터의 유행과 신맛의 탐닉 | 패션 피플의 음료 | 길어진 여름, 신맛을 원하다 | 플레인 요구르트의 배신 | 신맛 커피가 트렌드가 될까? | 기호를 넘어 미식이 되는 커피, 스페셜티 커피 | 블루보틀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이유 | 매운맛 유행이라는 클리셰
8. 저녁이 있는 삶, 후거에 눈뜬 한국인
후거, 피카 그리고 라곰 | 위기가 가져다준 선물 | 북유럽 이민을 원하는 한국인들 | 후거가 한국의 홈퍼니싱 열풍에 미치는 영향 | 돈 내고 낮잠 자는 사람들 | 낮잠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 정시 퇴근을 원하는 사람들
9. 자발적 가난: 장기불황 시대의 인격적 진화
자발적 가난은 가능할까? | 가난은 실패가 아니다 | 적게 갖는 것의 즐거움 | 곳간에서만 인심 날까? | 피는 물보다 진하다, 그러나 돈보다는 덜 진하다 | 당신에게는 여윳돈이 얼마나 있는가 | 기본소득이 필요한 까닭
10. 캣 피플: 고양이가 트렌드를 만든다?
왜 고양이를 주목해야 하는가 | 뜨는 고양이, 지는 개 | 인터넷은 고양이를 좋아해 | 고양이를 닮아 가는 사람들 | 독립적이고 도도하고 내향적인 사람들이 늘어난다 | 고양이 같은 그녀? | 고양이를 닮은 집콕족과 나홀로족 | 캣맘의 커밍아웃이 어려운 사회 | 뭐든 문제가 생기면 만만한 길고양이 탓 | 한국인 천만 명이 동물과 함께 산다 | 딩펫족 증가는 세계적 추세
11. 뉴 캥거루족: 의존적 태도인가, 영리한 실용주의인가
캥거루족 증가의 원인은 일자리 | 캥거루족이 되는 히키코모리 | 증가하는 리터루족 | 이기적인 패러사이트 싱글 | 자발적으로 통제를 선택하는 사람들 | 한국 경제의 무거운 짐, 캥거루 기업 | 흥미로운 캥거루 비즈니스 모델
Part 3 _ BUSINESS & CONSUMPTION
12. 라이프 셰어: 욕망의 진화와 업(業)의 변화
경쟁자의 개념이 바뀌다 | 트렌드세터 정용진과 유통 실험가 이마트 CEO | 현대백화점은 왜 ‘백화점’을 버렸을까 | 라이프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편의점 | 왜 은행은 중고차 사업을 하고, 서점은 중고책을 취급할까 | 스포츠 브랜드는 마라톤의 즐거움을 판다 | 빵집과 카페에 ‘실험실’이 필요한 이유
13. 테이스트 업: 취향의 심화
‘척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 진짜의 시대가 왔다 | 취향 좋은 남자가 멋진 남자다 | 쓸데없음의 쓸모 있음 | 그냥‘공짜’가 아닌 ‘매력적인 공짜’의 시대 | 같은 공연을 보고 또 보는 사람들 | 박물관과 미술관이 사진 촬영을 허용하는 이유 | 대림은 어떻게 핫 플레이스를 만들었을까
14. 다음 핫 플레이스는 어디가 될까
6호선 라인에 자꾸 핫 플레이스가 생긴다고? | 핫 플레이스를 만드는 최고의 조건 | 핫 플레이스가 핫 플레이스를 만든다 | 핫 플레이스를 만드는 도시재생의 힘 | 2017년 주목할 동네를 꼽는다면?
15. 긱 이코노미: 고용과 노동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배달 직원이 없는 배달 서비스 | 긱, 임시직, 계약직, 고용 불안 | 인스턴트 급여 시대, 고용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 재택근무의 확대와 유연한 노동 | 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삼성’을 선언했을까
16. 뉴 노멀 시대, 생존을 위한 결별
과거에 통했던 모든 기준들과 결별하라 | 새로운 왕좌의 게임이 시작됐다 |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만날 날이 온다 |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을 바꾼다 | 2017년, 심각한 구조조정이 몰려온다 | 더 이상 샌드위치 위기론은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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