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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6


한국 공포문학 단편선 베스트 작가편 6번째, 권정은 작가님 단편입니다.어두컴컴한 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두꺼운 커튼으로 창문이 가려져 있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조차 알 수 없는데요.그런 가운데, 누나가 마루를 기웃거리면서 마루판이 막 들뜨면서 끼이익 소리마저 내고 맙니다.이런 음산한 분위기가 계속 되느라, 한번에 다 읽기가 힘들었네요.분위기 묘사가 단연 일품이었습니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베스트 작가선 전5권까지 출간되며 한국 공포 문학 최전방에 있던 시리즈의 작가 여섯 명의 공포 단편을 만난다. 이들이 시리즈에 수록했던 섬뜩하고 개성 넘치는 주옥 같은 단편들을 만난다! #1 이종호 작가편 매드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 공포 문학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이종호 작가의 다섯 편의 단편 작품. 안정적인 글쓰기와 사회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묵직한 작품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 영화사 고스트 픽처스 대표로서 등 공포 영화를 제작 발표하고 있다. #2 김종일 작가편 황금드래곤문학상 제3회 당선 작가이자, 가장 강렬한 공포 작품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종일 작가는, 포털 사이트 등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도둑놈의 갈고리 , 놋쇠황소 등을 비롯하여 장편소설 과 등을 집필하였다. 이토 준지를 연상케 하는 섬뜩함과 특유의 인상적인 스토리텔링 등이 스티븐 킹을 연상키시는 재미를 준다. #3 장은호 작가편 성형외과의이면서 인디밴드 가내수공업 으로 활동 중인 장은호 작가는, 오래전부터 개성넘치고 독특한 공포 단편들을 백여 편 가량 집필해 왔다. 무한한 상상력과 짧지만 인상 깊은 단편으로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4 신진오 작가편 장편소설 을 발표했던 작가이자, 심리적 공포를 그려내는 데 탁월한 신진오 작가는 상자 , 압박 , 공포인자 등을 통해 독자들에 큰 호응을 얻은 작가이다. 특히 공포인자 는 세기말적 세계관이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5 우명희 작가편 여성 작가이나 남성보다 더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공포 소설이 주특기인 우명희 작가는 들개 에서 마초적 살인마의 잔인함을 다루면서도 담쟁이 집 에서 소녀적 감성이 뒤섞인 정적인 공포를 쓰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공포 소설을 집필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6 권정은 작가편 가족의 해체를 소재로 공포 소설을 집필한 권정은 작가는 순문학적 감성과 특유의 섬세한 묘사가 장점이다. 네이버에서 공개되었던 행복한 우리 집에 어서 오세요 , 학대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작가소개 권정은 1976년생. 공포작가 모임인 매드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세상에서 용납받지 못할 인간상을 소설 속에서 묘사하고 응징하기 위해 공포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붕괴」, 「버려진 집에 남겨진 그녀」 등 주로 인간에 대한 혐오와 불신에서 비롯되는 이야기를 근간으로 한 다수의 중단편을 집필하였다.

은둔
행복한 우리 집에 어서 오세요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