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영 목사님의 요한복음은 너무나도 꼼꼼하게 성경을 해석하고 그의 진의를 드러내려는 수고가 느껴집니다. 설교문이라기보다는 주석서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한복음을 좀 더 깊이 있게 드려다보며, 주석서에서 나와 있지 않은 내용의 질문들을 갖고 본문을 살필 일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이 대답을 해드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말 꼼꼼하게 해석을 잘 해놓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설교문에 익숙하신 분들은 따라가기 힘드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해에서 묵상으로, 앎의 문제에서 삶의 문제로, 성경 원문에서 삶의 현장으로, 예수님을 알아가게 하는 강력한 지식!원문에 충실한 성경 전문가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깊이 보기저자 박대영 목사는 성경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목회자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성경과 그러한 관계이지만 저자는 그 지점에서 좀더 진일보한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기 이전부터 성경에 깊이 매료되어 묵상을 생활화하였고, 더 나아가 신학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히 성경 원문을 충실히 공부하는 데 집중하였다. 바로 이 지점이 성경 원문에 충실한 탁월한 설교자요 교사로, 또한 원어와 영어에 능통하여 성경 연구에 관련된 다양한 저작물들의 번역가로 그를 점점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특히, 저자가 가지고 있는 차분한 가르침의 언어와 통회하게 만드는 말씀의 권위는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요한복음을 강해하는 일반 강해서와 이 책이 다른 점은 바로 이 대목이다. 구절구절 깊이 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삶과 영성 생활로 적용하게 하는 질문과 독려는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시작되어 훈계와는 사뭇 다르다.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주
1 양식, 그 이상의 양식 (1)(6:1-21)
2 양식, 그 이상의 양식 (2)(6:22-40)
3 양식, 그 이상의 양식 (3)(6:41-71)
4 때와 믿음(7:1-24)
5 그리스도는 어디에서?(7:25-52)
6 정죄와 용서(7:53-8:11)
7 당신은 누구입니까?(8:12-30)
8 진리에 매인 자의 자유(8:31-47)
9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8:48-59)
10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9:1-12)
11 두려움과 당당함(9:13-23)
12 누구의 제자인가?(9:24-41)
13 목자와 양, 그리고 소리(10:1-6)
14 양을 위해 자기를 내어 버린 목자(10:7-21)
15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하나 됨(10:22-42)
16 죽음보다 앞선 사랑(11:1-16)
17 죽음을 넘어선 사랑(11:17-44)
18 죽음 배후의 사랑(11:45-57)
19 죽으려는 자, 죽이려는 자, 죽음을 준비한 자(12:1-19)
20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12:20-36상)
21 안 믿는 세상, 적당히 믿는 관리들, 온전히 믿으신 예수님(12:36하-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