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나 많을 것이다.코믹스의 오만한 캐릭터를 좋아하진 않더라도배네딕트컴버배가 역한 닥터스트레인지는대중의 마음을 뺏어갈만큼 충분히 매력적이고그배우자체도 셜록등의 작품을 통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이다.나의 경우 둘모두에 해당하는 경우였다.코믹스의 경우 이를 입문하여 닥터스트레인지를 알게되었고셜록을 통해 컴버배치를 좋아하고있었으며 이로인해 닥터스트레인지도 좋아하고있었다.이러한 팬심으로 읽게되었지만 작품의 재미는 중간정도라고 할 수 있다.캐릭터는 분명매력적이고 작화또한 최고라고 할정도로 매력적이나강력추천할만큼의 큰재미는 아니다.
한때 최고의 외과의로 이름을 날리던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더 이상 의사로 살아 갈 수 없는 몸이 된다. 양손에 커다란 신경 손상을 입어 정밀한 집도가 불가능해진 것. 자신의 실력에 취해 오만하기 짝이 없던 스티븐은 크게 낙담하여 방황하지만, 우연히 찾아간 티베트에서 은인을 만나 마법을 배우고 이타심을 얻어 ‘닥터 스트레인지’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그는 중요한 서약을 한다. 나는 내 능력과 판단에 따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처방을 내릴 것이며, 어떤 대가가 따른다 해도 그 처방에 따를 것 이라고.
스트레인지에겐 분신과도 같은 조수가 한 명 있다. 그의 이름은 웡.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발휘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외의 일을 전부 도맡아 하는 존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웡이 감춰 둔 약병을 스트레인지가 발견하면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은 탓에 조용히 신변을 정리하려던 것이 웡의 계획이었지만, 스트레인지는 이를 두고 볼 수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 그리하여 스트레인지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마법의 묘약’을 찾아 세상 너머로, 3차원과 4차원 사이에 있다는 고립 차원으로 향한다. 묘약이 정말로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고 실패하면 목숨을 잃을 것이 뻔하지만, 그는 망설이지 않는다. 일찌감치 서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 서약을 지키기 위해, 환자에게 내린 처방을 따르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가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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