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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야기꾼들


밤의 이야기꾼들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평이 좋아서 재밌을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 이 소설은다섯 가지 이야기가 실려있는 옴니버스 소설입니다. 이야기가 다섯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부분이 소설을 몰입하는데 좋았던 것 같아요. 지루할 틈 없이 술술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여름에 읽기 딱 좋은 소설입니다.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께름칙한 전주가 현실이 되어버린 다섯 이야기
그리고 아직! 당신의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강력한 흡입력으로 숱한 공포 미스터리 독자들을 즐겁게 했던 밤의 이야기꾼들 은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가 오싹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소설이다. 공포소설 특유의 기괴하고 잔인한 장면 속에 때로는 슬픔이, 때로는 가여움이, 때로는 허탈함이 함께 녹아있는 이야기. 이런 이유로 밤의 이야기꾼들 은 단순한 공포소설이 아닌, 이야기 그 자체로서의 이야기가 된다.

또, 밤의 이야기꾼들 은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다섯 가지 이야기로 완성된 옴니버스 구성의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어둡고 거대한 연기는 폭우 속 엄마 아빠를 놓쳐버린 아이의 얼굴이 되었다가, 도플갱어에게 쫓겨 얼굴을 찢어내는 가엾은 여인으로 변했다가, 둥지를 지켜내지 못해 처자식을 밖으로 밀어내는 잔인하고도 슬픈 아버지의 얼굴로 그 형태를 바꾼다.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이 이야기들 속에 빠져있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밤의 이야기꾼들 을 다 읽어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밤의 이야기꾼들
과부들
도플갱어
홈, 스위트 홈
웃는 여자
눈의 여왕
그날 밤의 폭우
월간 풍문

작가의 말